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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4년 부산 사하구 을숙도 무료 물놀이터 개장 이용 시간 시설 안내

by notion1909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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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아이들과 어디 가야 할지 고민이시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신상 사하구 을숙도 물놀이터를 소개합니다.

 

물놀이터에 가려면 신경 쓸게 좀 있는데요

 

1.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하지?  
2. 아이들 샤워실은 괜찮을까? 
3. 돗자리를 깔만한 자리는 있을까? 
4. 애들 도시락을 싸가야 할까?
근처에서 먹일 순 없을까? 
5. 아빠가 아이랑 놀동안 엄마는 좀 쉴 곳 없을까? 등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물놀이장 이용내용과 함께
위의 5가지 내용도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을숙도 기후 생태교육 공원 물놀이장 

 

이용기간 : 2024. 7. 13 (토) ~ 9.1 (일)  매주 월요일, 우천 휴장

 
시간 : 10:00 ~ 17:00 (40분 가동, 20분 휴식) 
주 이용연령 : 만 3세 ~ 초등학생 이하 
이용방법 : 무료개방 
장소 : 사하구 하단동 1149-38번지 (을숙도기후생태교육공원) 
 
유의사항  

  • 이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음식물 반입 금지
  • 물놀이장 내 애완동물 출입금지
  • 유행성 결막염, 수족구, 코로나 19등 전염성 질병 환자는 이용 금지
  • 반드시 수영복 (래시가드 포함), 수모, 아쿠아슈즈 착용해야 함 
  • 유아의 경우 방수 기저귀 착용 
  • 휴게 장소에서 사용할 돗자리를 지참 

 
 
 
 
 

       (네비에 사하구 하단동 1149-38를 치세요~)
 


주요 시설 사진

 

을숙도기후생태교육공원물놀이장
물놀이장 샤워실 (화장실)
을숙도기후생태교육공원물놀이장
을숙도기후생태교육공원물놀이장

 



1. 그럼 주차는 어디에 하지? "을숙도 공영주차장"

 
 

 
 

트렁크에서 돗자리에
아이스박스, 의자 등등 옮기려면 정말 힘든데요
다행히도 주차장이 물놀이터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비용은 *1시간 기준 주차비용이 600원* 

주차장에서 물놀이터 가는 길

 
 
 



2. 아이들 샤워실은 괜찮을까? 

 
샤워실은 물놀이장 바로 뒤쪽에 위치해 있었어요 
외관은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설답게
깨끗해 보였습니다. 
이용시간이 끝난 다음에는 잠겨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았어요 

 


 

3. 돗자리를 깔만한 자리는 있을까? 
 
사진으로 보시면서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돗자리 깔 곳이 많지 않습니다;; 
돗자리는 기본적으로
시원한 그늘 밑에 깔아야 되겠죠?! 

그러려면 나무나 구조물 차양막등이 있어야 하는데,
다른 명지 물놀이터에 비하면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입구에 꿀자리는 있습니다!! 
3~4 가정정도는 이용할 수 있는 자리일 것 같아요 
흰색 차양막 아래 벤치가 놓여 있고,
자리만 잘 잡으면 햇빛을 계속 피할 수 있습니다. 

아버님! 이곳입니다. 뛰어주세요!

 



4. 애들 도시락을 싸가야 할까?
근처에서 먹일 순 없을까? 

'39푸드'로 가면 돼요!
 
근처에 유명한 분식 맛집이 있습니다.
아마 주차하시고 나면 바로 보이실 거예요 
을숙도에 오신 분들이라면 꼭 맛보고 간다는
분식맛집 39 푸드가 근처에 있습니다. 

콘셉트가 기차 콘셉트이라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내부에도 자리가 있지만
외부에도 몇 테이블이
더 놓여 있습니다.

 

    메뉴가격

  • 39라면 3900원 
  • 짜장면 3900원
  • 가락국수 3900원
  • 볶음밥 3900원
  • 숙도김밥 3900원
  • 왕돈가스 8900원 

 

 


 

5. 아빠가 아이랑 놀동안 엄마는 좀 쉴 곳 없을까?
 '블랙업 커피'에서 아아 한잔 하시죠 


을숙도뿐만 아니라 양산과 서면, 거제등에
위치하고 있는 블랙업 커피가
주차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깔끔하고 편안한 가게 내부와 시원한 커피로
물놀이와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과 부모님들께서
카페인과 당 충전하고 가시기에 좋을 것 같아요~! 

 

블랙업커피1층 내부사진

 
 
 
 

 
 
마무리하며..
 
명지에 있는 물놀이터를 자리 잡으려면
개장시간보다 30분 일찍 가서 돗자리를 폈던
기억이 납니다. 이곳은 얼마나 일찍 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라면 차 2대로 움직여서 제가 먼저 자리 잡고 1시간 정도 유튜브 보면서 놀고 있으면 어떨까 합니다. 아빠가 조금만 고생하고 자리 잡고, 아이들과 엄마 오면 먼저 엄마가 놀아주고, 전 아아 한잔 마시고 오고 그리고 교대하면서 엄마는 블랙업가서 커피 마시고, 아이들은 짜장면 먹고
한번 더 놀고 푹 재워서 집으로 고고
 
항상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육아이지만,
준비한 만큼 아이들이
더 잘 놀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모든 부모님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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