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layout-aside-right paging-number">
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꼬마버스타요 컬러 체인지 목욕놀이 완구 | 장난감 3일 사용 후기 |

by notion1909 2024. 8. 21.
반응형

 

 

타요컬러체인지목욕놀이

 

요즘 씻는 걸 싫어하는 4살 아들을 위한 엄마의 깜짝 선물

 

요즘 '싫어'가 입에 붙었습니다. .

4살 아들은 밥도 안 먹고,

씻지도 않고, 잠도 안 자겠다고

매일 말했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 엄마는 저 몰래

씻기 싫어하는 아들을 위해서

장난감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타요 컬러체인지 목욕놀이 장난감이었는데요.

매일 아들을 달래 가며, 목욕시키는 아빠에게 든든한 지원군을 보내 주었습니다.

이 지원군이 얼마나 화력이 좋은지 3일 동안 실험해 보았습니다.

 

아들 목욕하자~!!

 

.

장난감의 구성

  • 미니카 2대
  • 상부 (펌프, 레버, 워터게이트, 슬라이드)
  • 하부 물통

 

타요와 가니가 들어있다

 

 

상부와 하부는 양 끝에 두개의 고리로 체결된다.
전부 연결한 모습

 

 

3일 장난감 사용 후기

 

아들은 너무 즐거워해요!

 

정말 아들이 매일 먼저 목욕하러 들어간다고 조를 정도로 너무 좋아했어요.

욕조에 앉아서 장난감 가지고 논다고 목욕 들어갈 때마다, 1시간 가까이 했습니다.

 

아내는 정말 뿌듯해했고요.

아빠는 녹초가 되어서 나왔습니다.

 

아들이 더 놀겠다고 계속 때를 썼거든요.

목욕 지원군 타요 컬러체인지 장난감의 화력은 대단했습니다.

색깔이 바뀌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놀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파란색으로 색깔변화가 사사락 일어날 때 마다 너무 좋아한다

 

 

 

 

계속 넣었다 뺐다를 반복한다.

 

 

엄마 아빠는 조오금 힘들었어요 

타요버스의 색깔 변화

찬물과 따뜻한 물의 온도차가 커야만 잘 일어납니다.

 

 

그런데 저희집 찬물은 좀 온도가 높은지

그냥 찬물만으로는 색이 연하게 바뀌었어요.

 

 

정수기에서 찬물을 받아서도 해봤는데,

드라마틱한 색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즉 얼음물이 필요했습니다.

 

 

집에 있는 얼음을다 꺼내서 넣어주었습니다.

얼음이 많지 않았으면 큰 일 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아이가 따뜻한 욕조물과 얼음을 섞어서 놀아서

계속 얼음을 채워 주어야 했습니다. 

 

 

 

평소라면 냉커피에 들어갔어야 할 얼음들이 투입되었다.

 

 

펌프질,  4살 아이는 솔직히 힘들어요 

 

이 장난감의 백미는

자동차가 레일을 따라 조금씩 움직이면서

펌프질을 하면 색깔이 바뀌게 되는 데 있습니다.

 

 

마치 자동세차장에서 물을 뿌려주는 콘셉트입니다.

 

근데 펌프를 아이가 아무리 눌러도 물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내 것만 불량일까? 밑에 구조를 뜯어보니

펌프 공기압을 통해서 상단에 물이 품어지는 구조입니다.

 

 

. 주방놀이 장난감에서 봤던 구조인데,

주방놀이 장난감도 펌프질로 수도꼭지에서 물 나오게 하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결국 아빠가 계속 펌프질을 해줘야 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얼마나 힘들게 펌프질을 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아빠도 펌프질이 힘들더라, 이건 분노의 펌프질이다

 

 

 

밑에 물을 빨아들이는 부분, 마감이 좋지 않다.

 

글을 마치며

 

얼음물을 대령하고, 펌프질을 한다고 팔이 아펐지만 아들은 좋아했습니다. 목욕시간이 되자, 티비를 스스로 끄고 화장싶 앞에서 옷을 벗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귀여웠습니다.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타요버스 컬러체인지 목욕 장난감이 목욕시간의 든든한 지원군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점은 있었습니다. 4살 아기는 조금 이를 수 있고, 5~6살 남자아이라면 레버도 힘있게 잘 당기고, 펌프도 스스로 누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반응형